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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분양…전용 84㎡ 316세대

뉴스1

입력 2022.09.23 16:35

수정 2022.09.23 16:35

천안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투시도.
천안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투시도.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천안 부성지구에 들어설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이 23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부성역 우남퍼스빌’은 더블유건설과 우남건설이 천안에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다. 천안 부성지구 A-2BL에 지하 2층, 최고 20층, 6개동에 전용면적 84㎡ 316세대가 들어선다. 입주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실내 공간 배치를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84㎡A 182세대 △84㎡B 76세대 △84㎡C 58세대를 공급한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9일 2순위 접수를 받아 다음달 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10월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천안 부성지구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부상하는 지역으로 전체 면적 약 50만856㎡에 2471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주거 시설이 조성되고 있다. ‘부성역 우남퍼스빌’은 이미 건축이 시작돼 오는 2024년 3월 준공될 예정이어서 부성지구에서 가장 먼저 입주자들을 맞게 된다.

‘부성역 우남퍼스빌’은 편리한 교통 여건이 강점으로 꼽힌다. 부성지구와 맞닿은 곳에 수도권전철 1호선 부성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수도권전철을 이용해 KTX·SRT 천안아산역 등 광역교통망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가까워 수도권 접근성도 좋다.

또 지난해 직산~부성 1번 국도 확장사업이 준공돼 교통흐름이 개선됐다. 직산사거리의 입체화 사업과 서북~성거 국도 대체 우회도로도 개통 예정이어서 인근 지역으로 이동 시간 단축이 기대된다.

교통 여건 개선으로 직주 근접 단지의 장점도 부각된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이 위치해 있고 천안제2·3·4일반산업단지, 천안백석농공단지도 가깝다. 부성 지구 인근에 천안 제5산업단지 및 수신일반산업단지 개발이 확정됐고 천안 테크노파크·북부 BIT ·천안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개발도 예정돼 있어 투자 가치도 높다.

교육 및 쾌적한 주거 환경도 자랑거리다. 단지 바로 앞에는 부대초, 부성중이 자리해 자녀들의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다. 신당고등학교가 가까워 거주지 이동없이 고등학교까지 교육이 가능하다. 수변생태공원인 성성호수공원이 인접해 있어 휴식과 운동, 여가 등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미 생활 편의시설을 갖춘 성성지구, 두정지구에 차량으로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대형마트와 도매시장은 물론 대학병원 등 의료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는 입주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도록 설계됐다. 단지 곳곳에 쓰레기 자동 이송설비를 갖췄고,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으로 꾸며진다. 피트니스, GX룸,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배치한다.

세대 내에는 독립형 알파룸인 룸인룸(Room in Room) 설계를 도입해 게스트룸, 아이돌봄 방 등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홈 네트워크를 설치해 스마트폰으로 거실조명, 난방, 가스 등 원격제어할 수 있다.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환기시스템도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은 교통, 교육, 자연, 생활편의 등을 완비해 인프라가 우수하고 부성역 신설 확정으로 역세권 단지의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다”며 “천안 첫 우남퍼스트빌로 선보이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짓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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