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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호 태풍 '노루' 발생…필리핀 지나 베트남·라오스·태국행

23일 오후 3시 기준 제16호 태풍 노루 예상 이동 경로(기상청 제공) ⓒ 뉴스1
23일 오후 3시 기준 제16호 태풍 노루 예상 이동 경로(기상청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제16호 태풍 '노루'가 23일 오후 발생했다. 이 태풍은 필리핀 마닐라 북쪽 육상을 지나친 뒤 중국 남부를 통해 서진, 베트남과 라오스, 태국 등 인도차이나 반도를 관통한 뒤 소멸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와는 거리가 멀어 직접적 영향이 없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노루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150㎞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21㎞ 속도로 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중심 기압은 1000h㎩, 최대풍속은 초속 18m(시속 65㎞)다. 강풍반경은 약 200㎞다.

탈라스는 계속 서진해서 25일 오후 3시 필리핀 마닐라 북쪽 약 330㎞ 부근 육상을 지나칠 전망이다. 이후 27일 오후 3시께 베트남 다낭 북북동쪽 약 180㎞ 부근 해상까지 다가선 뒤 베트남과 라오스, 태국 내륙 중부를 관통할 전망이다.

이 태풍은 이동 예상 경로상 우리나라에 직접적 영향을 주진 않겠다.


이날 오전 발생한 제15호 태풍 탈라스 역시 일본 도쿄 부근으로 북상이 전망돼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지 않겠다.

노루는 한국에서 제출한 소목 사슴과 동물 이름이다. 탈라스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날카로움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