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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국내 첫 메타버스 산업단지 구축 속도낸다

뉴시스

입력 2022.09.23 17:13

수정 2022.09.23 17:13

기사내용 요약
3D 산단 디지털플랫폼 컨퍼런스 개최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23일 오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개최된 3D 산단 디지털플랫폼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23일 오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개최된 3D 산단 디지털플랫폼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는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3D 산단 디지털플랫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3D 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은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간 사업비 130억원을 투입,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6개 ICT 기업이 참여해 산업단지를 3차원 가상공간에 새롭게 구축하고 기업 정보 서비스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업들은 직접 시제품을 제작하지 않고도 부품 간 연동 관계를 따져 설계에 반영할 수 있고, 기업의 제품 정보와 공정 정보를 가상세계에서 공유해 기업 홍보를 할 수 있게 돼 스마트그린산단의 부가가치 향상과 입주기업의 신성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사업 소개와 3D 산단 디지털플랫폼 및 메타버스 시연, 패널토론(스마트그린산단 향후 발전방안) 등을 진행했다.


홍남표 시장은 "3D 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는 디지털 대전환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창원시는 4차 산업혁명 1번지로 거듭나기 위해 모빌리티, 인공지능, 초연결 등을 중심으로 산업구조 개편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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