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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제주도정 경제·산업정책 방향 구체화…제1차 경제산업정책회의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도청 백록홀에서 제1차 경제산업정책회의를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개최했다.(제주도 제공)2022.9.23/뉴스1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도청 백록홀에서 제1차 경제산업정책회의를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개최했다.(제주도 제공)2022.9.23/뉴스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도청 백록홀에서 민선8기 제주도정의 경제·산업정책 방향성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기 위한 제1차 경제산업정책회의를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개최했다.

제주도는 산업분야에 대한 도정 목표를 도민 및 경제·산업계와 공유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업 유치·육성 등 주력 분야에 초점을 맞춰 국비 사업과 후속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제조업 비중을 늘리고 향토·이전기업 융합 등을 통한 혁신도 꾀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장기업 육성 지원정책과 민선8기 도정 전략산업 방향 설정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9월 정책기조를 ‘기업하기 좋은 제주’로 설정한 만큼 일자리경제·관광·투자유치·미래산업·1차산업 등 경제·산업 관련 부서들이 참석해 소관 분야 예산사업과 관련한 상장기업 육성 계획을 공유했다.

아울러 제주 향토기업 상장 등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민·관·금융 거버넌스를 구축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제주도는 10월 말 한국거래소, JDC,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며, 11월에는 상장희망기업이 중심이 되는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잘할 수 있는 것과 해야 하는 것을 파악해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경제·산업 분야의 목표와 구체적인 단계별 로드맵을 설정해야 하고 각 부서에서는 무엇보다 지표 관리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 분야별 목표를 세워 상장기업 육성·유치에 힘쓰고, 성과 창출과 연관산업 확대, 신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부서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으로 세입이 꾸준히 늘어나면 재정 여건이 좋아지고, 전략산업과 핵심산업 육성, 고용 창출 등과 이어지면서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