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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지능정보사회진흥원, AI 과학기술강군 도약 맞손

뉴스1

입력 2022.09.23 18:54

수정 2022.09.23 18:54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이 23일 인공지능(AI) 과학기술 강군 도약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국방부 제공)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이 23일 인공지능(AI) 과학기술 강군 도약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국방부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방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가 인공지능(AI) 과학기술 강군 도약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방AI센터 창설과 연계한 국방 AI 사업 공동 기획 △국방 지능형 플랫폼 구축 등 관련 사업의 집행을 NIA에 위탁 △5G·클라우드 등 4차산업혁명 신기술의 국방 도입·활용을 위한 혁신적 과제 적극 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NIA는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관으로서 ICT 기반 구축에 대한 사업경험과 지식을 가진 전문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또 지능정보기술의 국가와 사회 전 영역 융합을 통한 경제·사회 현안 해결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국가적 핵심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NIA와 함께 AI 과학기술강군 육성의 기반을 다져나가겠으며, 국방 분야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5G·클라우드 군 적용 등을 위한 협업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종성 NIA 원장은 "이번 협력이 AI·클라우드 등 민간 우수기술을 조기에 국방에 도입하고 국방 AI 발전의 토대가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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