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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기후위기 단체들 "봉성산 국궁장 산림훼손...확장 반대"

뉴시스

입력 2022.09.23 19:06

수정 2022.09.23 19:06

[구례=뉴시스] 김혜인 기자 = 주민과 환경단체로 구성된 구례 기후위기단체협의회가 23일 오전 전남 구례군청 앞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봉성산 확장 공사 중지를 촉구하고 있다. 2022.09.23.(사진=구례 기후위기단체협의회 제공) photo@newsis.com
[구례=뉴시스] 김혜인 기자 = 주민과 환경단체로 구성된 구례 기후위기단체협의회가 23일 오전 전남 구례군청 앞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봉성산 확장 공사 중지를 촉구하고 있다. 2022.09.23.(사진=구례 기후위기단체협의회 제공) photo@newsis.com

[구례=뉴시스]김혜인 기자 = 전남 구례 지역 시민사회가 봉성산 국궁장 확장 공사에 따른 산림 훼손을 주장하며 원상 복구를 촉구했다.

구례 기후위기 단체협의회는 23일 오전 전남 구례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봉성산은 구례의 진산으로, 자연 녹지 지역이자 보전해야 할 자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구례군이 국궁장의 과녁 사로(射路)를 3개에서 4개로 넓히면서 산림을 훼손하고 있다. 주민 동의도 구하지 않고 적합한 행정 절차 없이 공사가 강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확장 공사를 당장 멈추고 원래 녹지 모습 그대로 돌려놔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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