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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중국인 41명 탄 보트 침몰…1명 죽고 21명 실종 19명 구조

기사내용 요약
카지노 불법 취업위해 밀입국 시도 가능성
엔진 고장나자 보트 운전하던 캄보디아人 2명 도주했다 체포돼
캄보디아 당국, 1명 구조 당 71만원 포상금 걸고 지원 요청

[시아누크빌(캄보디아)=AP/뉴시스]캄보디아 남서부 프레아시아누크주 코탕섬 인근에서 22일 침몰한 배에 타고 있던 중국인들 일부가 캄보디아 당국에 구조돼 쾌속정에서 내리고 있다. 중국 국적자 41명이 탑승한 선박이 22일 캄보디아 코탕섬 인근에서 침몰, 1명이 사망하고 21명이 실종됐으며 19명은 구조됐다고 캄보디아 당국이 23일 밝혔다. 2022.9.23
[시아누크빌(캄보디아)=AP/뉴시스]캄보디아 남서부 프레아시아누크주 코탕섬 인근에서 22일 침몰한 배에 타고 있던 중국인들 일부가 캄보디아 당국에 구조돼 쾌속정에서 내리고 있다. 중국 국적자 41명이 탑승한 선박이 22일 캄보디아 코탕섬 인근에서 침몰, 1명이 사망하고 21명이 실종됐으며 19명은 구조됐다고 캄보디아 당국이 23일 밝혔다. 2022.9.23
[프놈펜(캄보디아)=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중국 국적자 41명이 탑승한 선박이 22일 캄보디아 코탕섬 인근에서 침몰, 1명이 사망하고 21명이 실종됐으며 19명은 구조됐다고 캄보디아 당국이 23일 밝혔다. 당국은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조선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에는 선미가 물속으로 가라앉기 시작하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뱃머리에 몰려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처음에는 18명이 구조됐고 23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나중에 1명이 시신으로 발견됐고, 다른 1명은 23일 추가로 구조됐다고 추온 나리 현지 경찰서장은 전했다.

이 배가 어디에서 출발했는지, 캄보디아 서해안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당국은 배를 운전하던 캄보디아인 2명이 엔진이 고장자자 배를 버리고 승객들을 남겨둔 채 그들을 태우러 온 다른 배를 타고 도주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들이 모두 체포돼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아누크빌(캄보디아)=AP/뉴시스]캄보디아 남서부 프레아시아누크주 코탕섬 인근에서 22일 침몰한 배에 타고 있다 구조된 중국인들이 시아누크빌의 잔교를 걸어가고 있다. 중국 국적자 41명이 탑승한 선박이 22일 캄보디아 코탕섬 인근에서 침몰, 1명이 사망하고 21명이 실종됐으며 19명은 구조됐다고 캄보디아 당국이 23일 밝혔다. 2022.9.23
[시아누크빌(캄보디아)=AP/뉴시스]캄보디아 남서부 프레아시아누크주 코탕섬 인근에서 22일 침몰한 배에 타고 있다 구조된 중국인들이 시아누크빌의 잔교를 걸어가고 있다. 중국 국적자 41명이 탑승한 선박이 22일 캄보디아 코탕섬 인근에서 침몰, 1명이 사망하고 21명이 실종됐으며 19명은 구조됐다고 캄보디아 당국이 23일 밝혔다. 2022.9.23
캄보디아 당국은 구조된 승객 1명당 500달러(약 71만원)의 포상금을 내거는 한편 이 지역 민간 보트 운영자들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배가 침몰한 곳에서 가까운 캄보디아의 시아누크빌은 한때 조용한 어촌이었지만 지난 몇년 사이 중국의 투자 붐이 일면서 수십개의 카지노가 들어서는 등 탈바꿈했다. 이에 따라 중국 노동자들이 불법적으로 이곳에서 일하기 위해 인신매매되거나 밀입국하고 있다는 보고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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