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정상회담 후 순방 귀국길 오를 예정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캐나다 오타와 국제공항에서 차량을 타고 출발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오전 11시15분께 전쟁기념비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검정색 정장에 회색 넥타이를 했고, 김 여사는 검정색 정장에 흰색 블라우스 차림이었다.
윤 대통령 내외는 헌화한 뒤 묵념했다. 이어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인사를 나누었다. 김 여사는 한 걸음 뒤에서 따라 걸으며 차례차례 인사하고 짧은 대화를 나누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전쟁기념비 일대를 돌아보고, 한국전 연도가 적혀 있는 참전 상징 벽면에서 참전용사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캐나다는 미국, 영국과 함께 한국전에 세 번째로 많이 파병했던 3대 참전국이다. 약 2만7000명이 참전해 516명이 전사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모나 포르티예 캐나다 재무위원장, 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과 인사를 나눈 후 오전 11시29분께 차량을 타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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