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美당국자 "한·일 정상회담 및 관계 개선 노력 고무적"

뉴시스

입력 2022.09.24 03:38

수정 2022.09.24 03:38

[뉴욕=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총회장 인근 한 콘퍼런스 빌딩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 약식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22.09.22. yesphoto@newsis.com
[뉴욕=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총회장 인근 한 콘퍼런스 빌딩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 약식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22.09.22. yesphoto@newsis.com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조 바이든 행정부 당국자가 제77차 유엔총회 기간 이뤄진 한·일 정상회담을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바이든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23일(현지시간) 전화브리핑에서 한·일 관계 회복과 관련해 "우리는 양측 정상이 이 문제를 우선시하는 것처럼 보이고 서로 만난 점에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일 뉴욕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약식회담을 했다.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현안 해결을 통한 관계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한 외교 당국 대화를 가속화하기로 했다.


바이든 행정부 당국자는 "우리의 두 동맹이 가능한 한 가까운 관계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국의 관계 회복 절차를 독려한다며 각국이 긴밀해져야 역내, 그리고 세계에서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관계 개선을 위한) 협상의 한복판에 우리가 끼어들 일은 아니지만, 우리는 확실히 그들이 하는 일에 지지를 표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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