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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차트 1위…K팝 최초

기사내용 요약
'본 핑크' 타이틀곡 '셧 다운'으로 새 역사
선공개곡 '핑크 베놈' 2위 기록 자체 경신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2022.09.16.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2022.09.16.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가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로 잇따라 K팝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블랙핑크 '본 핑크'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이 23일(미국 현지시간) 발표된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차트에서 지1위를 차지했다. 지난 일주일 동안 3918만6127회 스트리밍으로 정상에 올랐다.

그간 스포티파이 주간 차트서 1위를 기록한 K팝은 없었다. 종전 최고 순위는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의 2위였다. 블랙핑크는 자체 기록 경신에 이어 K팝 신기록까지 썼다.

아울러 블랙핑크는 앨범에 담긴 8트랙 모두 상위권에 올리며 주류 팝시장서 대중적 인기를 확보했음도 증명했다. '핑크 베놈(Pink Venom)'(5위), '타이파 걸(Typa Girl)'(14위), '하드 투 러브(Hard to Love)'(24위), '더 해피스트 걸(The Happiest Girl)'(26위), '예 예 예(Yeah Yeah Yeah)'(33위), '탈리(Tally)'(35위), '레디 포 러브(Ready For Love)'(45위)까지 톱 50을 자신들의 곡으로 수놓았다.

블랙핑크의 활약은 스포티파이뿐 아닌 각종 해외 차트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본 핑크'는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60개국 1위를 석권했고, 애플뮤직 앨범차트에서도 64개국 정상에 올랐다.

이런 성과에 힘 입어 '본 핑크'는 23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최신 차트(23~29일)에서 1위에 올랐다. K팝 걸그룹 최초다. K팝 통틀어 해당 차트에 정상에 오른 건 글로벌 수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블랙핑크가 2번째다.

이와 함께 '본 핑크'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 뮤직비디오는 3억회를 돌파했다. '셧 다운' 뮤직비디오도 1억 뷰를 넘어서며 34번째 억대뷰 영상 대열에 합류했다. 안무 영상 역시 이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어 국내외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0월 15~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 돔(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본 핑크' 포문을 연다. 이후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각국에서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K팝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인 총 150만 명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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