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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 "'독백' 내며 마지막이라고 생각…30만 장 이상 팔려"

뉴스1

입력 2022.09.24 19:21

수정 2022.09.24 19:21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혜은이가 히트곡 '독백'에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가수 혜은이 특집이 펼쳐졌다.

네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가수 신승태는 '독백'을 선택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자랑하며 박수를 받았다. 정영주는 기립 박수를 칠 정도였다.

정영주는 "'불후의 명곡'이 경연 무대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큰 저력은 경연이라는 게 잊게 해주는 순간이 있다는 것이다"라며 "온전히 무대와 노래에 집중할 순간을 줬다"고 말했다.

혜은이는 '독백'이라는 노래에 대해 "그때 제가 전속사와 문제가 있어서 이렇게 복잡하면 가수를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했었다. 계약상 앨범 1장을 더 내야 했어서 이 노래를 불렀다.
이 노래를 끝으로 은퇴하려고 했다. 그런데 앨범이 나오자마자 30만 장 이상 팔렸다.
그래서 다시 이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