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열린 협약식에는 남정민 풀무원 푸드이노베이션사업부 상무, 이민혁 대한암협회 회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 개발 및 제휴를 통해 전국 암환자와 암경험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체결했다. 풀무원식품은 생애·생활주기 맞춤형 식이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암경험자용 식단과 영양조제식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풀무원과 협회는 암환자와 암경험자를 위한 정보 및 콘텐츠 개발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남정민 풀무원 상무는 “풀무원은 개인 맞춤형 식생활 관리 브랜드 ‘디자인밀’을 통해 당뇨케어 밀을 선보이는 등 특수의료용도 식단형 식사관리식품에 관한 전문성을 토대로 해당 시장을 이끌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암협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암환자와 암경험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암케어 밀’ 제품을 선보이고 지속적으로 혁신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풀무원식품은 올해 안에 암케어밀을 출시할 예정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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