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GS25, 21그램과 협업...반려동물 장례 상담 서비스 도입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5 13:51

수정 2022.09.25 13:51

GS25는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기업 21그램과 손잡고 장례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 GS리테일 제공.
GS25는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기업 21그램과 손잡고 장례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 GS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GS25는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기업 21그램과 손잡고 장례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GS25와 21그램이 협업해 진행하는 장례 상담 서비스는 현재 약 1500만명으로 추산되는 반려인구에게 언젠가 맞이할 이별의 순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을 희망하는 고객이 GS25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21그램 장례지도사가 문자를 통해 직접 답변을 하기 때문에 낯선 반려동물 장례에 대한 궁금증을 사전에 해결해 준다.
21그램은 이와 연계하여 실제 반려동물 장례 상황이 발생하면 절차도 진행한다.

GS25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반려 문화 확산하기위해 장례 상담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이같은 취지를 더욱 살리고자 프로모션도 기획했다.
오는 2023년 1월 31일까지 서울, 경기, 중부권 내 GS25 매장을 통해 상담 서비스에 참여한 모든 보호자에게는 반려동물과 함께 오늘을 더 소중하고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어바웃펫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21그램은 사전 상담에 참여하고 2023년 12월31일까지 장례를 진행한 보호자에게는 수의보 등 장례용품 중 한 가지를 증정한다.


윤지호 GS리테일 서비스기획팀 MD는 “GS25가 바람직한 반려동물 장례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생애주기 전반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