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및 후안 데 파블로 시카고대 수석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기술·연구 및 수출 현지화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등 신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상업화 지원 △맞춤형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시카고대 의료센터 및 폴스키 기업가정신·혁신센터와 중진공 시카고 수출인큐베이터 및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지원 인프라 공유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시카고대와 같은 현지 전문기관과의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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