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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음주운전 후폭풍 "방법 강구하겠다"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6 11:44

수정 2022.09.26 11:44

배우 곽도원 2019.12.1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사진=뉴스1
배우 곽도원 2019.12.1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을 한 가운데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가 "책임을 통감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마다엔터테인먼트는 "우선,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드린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곽도원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곽도원씨를 지켜봐 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곽도원은 곽경택 감독의 새 영화 '소방관'에 출연하여 연내 개봉을 앞뒀다. 악역인 아닌 소방관 역할이라 개봉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또 내년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 '빌런즈'에 출연한다.


앞서 곽도원은 지난 25일 새벽에 제주시의 한 도로에 차를 세워 둔 채 잠들어 있다가 음주 단속에 걸렸다. 그는 술에 취한 채 한 10km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따르면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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