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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도서관 문화부장관상 수상…메타버스 활용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6 12:54

수정 2022.09.26 12:54

파주시도서관 우수 현장사례 문화부 장관상 수상-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도서관 우수 현장사례 문화부 장관상 수상-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사진제공=파주시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 위탁도서관(느티나무재단)이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한 '제16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연말 국립중앙도서관 협력세미나에서 열리며 상금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이 수여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 및 보급하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으로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서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파주시 위탁도서관은 ‘메타버스 정보활용교육을 시작하시겠습니까? : 제페토를 활용한 정보활용교육 기획 협력사례’로 응모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 사례는 파주시 위탁도서관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도서관 정보활용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운영방식을 높게 인정받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격하게 떠오른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게임과 접목한 도서관 정보활용 프로그램을 사서들이 직접 프로그램 기획과 제페토 앱 개발까지 참여했으며, 가상 공간에서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어 호응을 얻었다.

제페토를 활용한 정보활용교육은 모바일 제페토 앱에서 ‘가람도서관’으로 검색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29일 운정호수공원에서 열릴 파주시 도서관축제에서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파주시 가람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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