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자치분권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서울시 관악구 주민자치사업단 및 주민자치회 간사 등 12명이 시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0-2022 광명시 자치분권 기본계획'은 광명시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수립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 동 주민자치회 실시, 중간지원조직 구축, 민관협치기구 정비 등 성과를 냈다. 시는 올해 '2023-2025년 광명시 자치분권 기본계획'을 수립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 관악구는 내년 21개 행정동 중 6개 동의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앞두고 있다. 광명시의 자치분권 정책을 알아보고 마을공동체 현장을 둘러보고 구정에 반영하고자 방문을 추진했다.
먼저 광명7동 행복마을관리소를 찾아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철산2동 사회적기업 '스페이스 이웃'을 방문해 광명자치대학을 통해 마을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의 사업 이념과 활동 내용 등을 경청했다.
이어 광명시청을 방문해 '2020-2022 광명시 자치분권기본계획' 및 자치분권 우수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한편 광명시는 자치분권을 시정의 우선으로 두며 자치분권 역량 강화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매년 자치분권포럼 '주민자치 아리랑'을 개최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