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
라임라잇의 가은이 YGX 도우의 제자였던 것을 소개했다.
라임라잇은 2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프리데뷔 EP '라임라잇'(LIMELIGH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수혜는 이미 '방과후설렘'을 통해 막강 보컬리스트로 주목받은 멤버다. 맑고 깨끗한 성량과 상위 1% 레벨의 고음은 걸그룹, 그 이상의 스펙트럼을 보여줄 주인공이다. 가은은 데뷔 전부터 탁월한 퍼포먼스 능력으로 유명했다.
음악, 퍼포먼스, 스타일링에 걸쳐 K팝 드림팀이 라임라잇을 위해 집결했다. 타이틀곡 '스타라잇'은 아이즈원 신드롬을 만든 프로듀싱 팀이 '피에스타'(FIESTA) 이후 30개월 만에 재회해 탄생시켰다. 프로듀서 김승수, 최현준과 작사가 서지음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몬스타엑스와 작업한 브라더수, 똘아이박 등이 앨범 크레딧에 포함됐다.
퍼포먼스는 '스맨파'에서 활약 중인 YGX의 도우가 강렬하고 인상적인 라임라잇의 에너지를 완성시켰다. 여기에 피에스타 출신 예지는 멤버들의 전반적인 트레이닝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라임라잇을 통해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난 자연스럽고 매력적인 새 판타지를 제시한다.
가은은 "2년간 제자였다"며 "오래 배운 덕분에 우리의 장단점을 잘 파악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다채롭고 조화로운 퍼포먼스를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라임라잇은 멤버의 영입이 자유롭고 멤버 수에도 제한이 없는 '확장형 걸그룹'을 내세운다. 3인으로 첫발을 내밀지만 언제, 어떤 방식을 통해 새로운 대형을 갖출지 예측 불가능한 미래형 걸그룹을 지향한다.
라임라잇은 롤모델로 오마이걸, 블랙핑크 제니, 아이유를 꼽았다. 수혜는 "비주얼, 보컬, 퍼포먼스가 완벽하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분야에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노력해서 완벽형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은은 "제니 선배님은 예쁘다를 넘어서 많은 매력을 보여주고 있고, 자신만의 아우라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고 소개했다. 미유는 "아이유 선배님을 정말 사랑한다"며 "내 이름을 쓸 때도 아이유 선배님의 스펠링을 따라서 썼다, 아이유 선배님처럼 믿고 듣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29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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