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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무서, 희망브리지에 태풍 피해 극복 성금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7 15:10

수정 2022.09.27 15:10

포항세무서 전경 /사진=희망브리지
포항세무서 전경 /사진=희망브리지

[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포항세무서가 수재 의연금 340만원을 맡겨왔다고 27일 밝혔다.

포항세무서는 11호 태풍 힌남노로 경북 포항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하자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 김상현 포항세무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성금 기부에 앞서 수해 지역을 네 차례 방문해 수해 복구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희망브리지는 주거·생필품 지원, 피해 복구 활동 등 이재민의 일상 회복에 성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건네준 포항세무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재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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