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조양희 한국암웨이 부사장
27일 오전 경북 영천시 금호읍 '암웨이 전략 파트너 파이토지노믹스 생산시설' 준공식 현장에서 만난 조양희 한국암웨이 부사장(사진)은 "공장 설립을 위해 처음 영천을 방문했을 때만 해도 허허벌판이었는데, 최첨단 설비를 갖춘 공장이 들어선 모습을 보니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암웨이는 이번 생산시설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우수 의약품 품질관리 표준인 'cGMP' 기준에 맞춰 전반적인 생산시설을 설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부사장은 "원재료 생산부터 완제품 가공까지 전 과정을 완벽하게 추적 관리하는 암웨이만의 선진 공법과 노하우가 생산시설의 핵심"이라며 "차별화된 철학과 가치를 바탕으로 완성한 우수한 제품들을 국내 소비자는 물론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전 세계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암웨이는 전략 파트너로 파이토지노믹스를 선정한 바 있다.
암웨이가 이번 파트너십을 특별히 기대하는 이유는 두 회사의 경영철학이 비슷하다는 점 때문이다. 암웨이는 세계적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를 보유하고 있다. 창업자 칼 렌보그는 '식물 영양소'라는 개념을 세계 최초로 건기식 비즈니스에 접목했고 '씨앗에서 제품까지'라는 철학을 세웠다. 파이토지노믹스 역시 경북 영천을 비롯해 제주, 강원 등지에 농장을 운영하며 원재료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조 부사장은 "경영 철학이 비슷한 양사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에서 건기식 산업을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한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에 양사는 단순 제품 매입뿐 아니라 개발, 기획, 마케팅, 경영 컨설팅 등 전 영역에 걸쳐 글로벌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파트너 기업과 함께 성장할 전망이다.
조 부사장은 "4·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제품 생산과 개발을 시작해 새로운 솔루션 개발에 나설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향후 전략 개발을 추진하고 해외 지사 수출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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