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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운용, 사모집합투자업 인가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8 15:40

수정 2022.09.28 15:40

오스카운용, 사모집합투자업 인가

[파이낸셜뉴스] 오스카앤컴퍼니는 관계사인 오스카자산운용이 금융위원회부터 사모집합투자업으로 등록되어 인가가 완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오스카자산운용은 앞으로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중심의 사모펀드를 제공한다. 오스카앤컴퍼니와의 업무연계를 통해 부동산개발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부동산 시장의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두 회사는 새로운 투자처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김도균 오스카자산운용 대표는 “앞으로의 부동산은 임대형 부동산개발사업과 집합투자의 연계가 불가피하다”며 “AI(인공지능)와 메타버스 기술의 오프라인 공간 실현, 그리고 개인화와 공유라는 모순된 공간 사용 목적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는 부동산개발 전문 자산운용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오스카자산운용의 김도균 대표는 DL그룹 리츠 자산관리회사인 대림AMC 대표이사 출신이다.
하나금융그룹 계열사 하나자산신탁, KT 계열사 KT AMC 등을 거치면서 부동산신탁과 리츠투자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아파트개발 분양·임대, 오피스 매입·개발, 기업 본사 개발·관리 등 다양한 영역의 부동산 사업에 대한 실무 경험을 가지고 있다.

오스카앤컴퍼니는 6월 사명을 오스카앤컴퍼니로 변경한 후, 신한은행과 부동산 투자자문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코람코에너지 리츠 주요 주유소 매각주관사로 선정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오스카앤컴퍼니는 부동산 기반의 자산관리, 마케팅, 매입·매각 대행 및 컨설팅 등이 주업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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