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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日기시다와 면담 "한반도·지역 평화 긴밀 협력"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8 16:47

수정 2022.09.28 16:47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 영빈관에서 기시다 총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 영빈관에서 기시다 총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국장(國葬儀)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 오전 약 25분간 기시다 후미오(岸田 文雄) 일본 총리와 면담을 가졌다.

양 총리는 엄중한 국제정세 하에 한반도 및 지역·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한일 및 한미일간 더욱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한 총리는 우리 정부를 대표해 아베 전 총리의 별세에 대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기시다 총리와 일본 국민들에게 전했다. 또 최근 태풍 제14호(난마돌)로 인해 일본 서남부 지역에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서도 위로를 전달했다.

이에 기시다 총리는 사의를 표명했다.

양 총리는 한일관계를 포함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현안 해결 및 양국관계 개선 필요성에 공감했다.


양 총리는 엄중한 국제정세 하에 한반도 및 지역·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한일 및 한미일간 더욱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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