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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 전문대학 교육성과 공유워크숍 개최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9 01:29

수정 2022.09.29 01:29

유한대학교 ‘2022년 제2회 전문대학 데이터 기반 교육성과 분석 성과공유 워크숍’ 개최. 사진제공=유한대
유한대학교 ‘2022년 제2회 전문대학 데이터 기반 교육성과 분석 성과공유 워크숍’ 개최. 사진제공=유한대

【파이낸셜뉴스 부천=강근주 기자】 유한대학교는 23일과 24일 양일간 ‘2022년 제2회 전문대학 데이터 기반 교육성과 분석 성과공유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1회 워크숍에 이어 대학별 데이터 기반 교육성과 분석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와 전문대학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전략들을 고민했다.

2020년부터 시작된 포럼은 현재 14개 대학이 서로 데이터 기반 교육성과 분석에 대한 공유와 협업을 진행하고, 이번 워크숍에는 2개 대학이 공동 연구 대학으로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유한대를 비롯해 16개 대학(△강원도립대 △경인여자대 △계명문화대 △대전과학기술대 △마산대 △서일대 △수원여자대 △안산대 △유한대 △전북과학대 △전주비전대 △충북보건과학대 △한국영상대 △경민대 △동아보건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토론과 공유 자리가 됐다.

김현중 유한대 총장은 워크숍에서 “최근 전문대학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이제는 전문대학도 절대적으로 혁신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대학이 경영혁신과 교육혁신을 하려면 객관적인 자료 분석 결과를 통한 구성원들 합의 도출이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전문대학 경영과 교육 혁신을 견인할 수 있는 길라잡이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워크숍은 교육 데이터를 활용한 학생성공 시스템 적용 방안과 학내 데이터 기반 중도탈락 영향요인 분석 및 재학생 중도탈락 예측 시스템 운영사례 등 15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오는 11월 있을 ‘전문대학 데이터 기반 교육성과 분석 포럼’을 준비하면서 이틀 동안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한편 유한대는 최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2022~2024) 선정, 신사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선정,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대학 선정, 고숙련일학습병행 운영기관 선정,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 운영기관 선정, 국무총리 표창 3회 수상 등 각종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돼 명실상부 대내외적으로 실무중심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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