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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상봉역세권 오피스텔·상가 10월 공급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9 17:23

수정 2022.09.29 17:23

서울 중랑구 상봉동 KT&G 부지가 신개념 쇼핑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상봉역 유보라 퍼스트리브’와 단지 내 브랜드 상가 ‘상봉역 포 스퀘어’가 내달 초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8층, 전용면적 39~84㎡, 196실로 조성된다. 단지 내 브랜드상가 ‘상봉역 포 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3층, 총 89호실이다.

‘상봉역 유보라 퍼스트리브’는 첫 ‘유보라’ 브랜드 오피스텔이다. 지하철 7호선 상봉역이 가까워 강남 일대에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예타통과) 노선도 예정돼 있다. 또 단지 내 상가 ‘상봉역 포 스퀘어’는 브랜드 상가의 노하우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반도건설이 직접 시공했다.

상봉동은 경기, 강원 지역 관문으로 서울 동북부 교통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곳이다. 실제 단지로부터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한 상봉역은 지하철 7호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KTX중앙선 등 4개 노선이 지난다. 7호선을 통해 강남구청까지 약 19분대, 경의중앙선으로 용산까지 약 3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 KTX를 타면 강릉까지 1시간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이마트, 엔터식스, CGV 등 쇼핑·문화시설이 도보 2~5분대에 있다. 단지 반경 1㎞ 내에 초등학교 5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3곳 등 초·중·고교 모든 학군이 자리하고 있다.

단지 주변은 상봉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다. 인구 약 1만9000명, 주택수 78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 2027년 완공 예정인 상봉터미널 재개발을 통해 변화를 앞두고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단지 인근 쿼드러플 역세권·몰세권에 개발도 예정돼 있다”며 “상봉동에서 첫선을 보이는 ‘유보라’ 브랜드 오피스텔과 상가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오는 2023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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