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철 계약금 3억2천만원…KIA 신인선수 계약 완료
KIA에 입단한 충암고 윤영철 충암고 윤영철, 2023 KBO 드래프트 전체 2순위 KIA행 (서울=연합뉴스) 충암고 왼손 투수 윤영철이 1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KIA 타이거즈의 지명을 받았다. 시속 140㎞대 직구를 던지는 윤영철은 안정적인 제구로 올해 15경기 13승 2패 평균자책점 1.66으로 활약했고, 65⅓이닝 동안 삼진 99개를 잡았다. 사진은 미국 플로리다에서 진행 중인 제30회 U-18 야구 월드컵(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예선 라운드 미국 전에 등판해 역투하는 윤영철. 2022.9.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23년 신인선수 9명과 입단 계약을 마감했다.
KIA 구단은 2일 1라운드 지명 선수인 윤영철(충암고)과 계약금 3억2천만원, 연봉 3천만원에 입단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3라운드 내야수 정해원(휘문고)은 계약금 1억원, 4라운드 투수 김세일(마산용마고)은 계약금 6천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11라운드 지명자인 내야수 고윤호(경기고)는 본인의 대학교 진학 의사에 따라 계약이 무산됐다.
KIA는 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kt wiz전에 앞서 2023년 신인 선수 입단식과 환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KIA 타이거즈 신인 계약 현황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4b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