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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영화학, 아시아 최대 규모 그린수소 상용화..세계3위 친환경 인버터 핵심소재 생산↑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04 09:43

수정 2022.10.0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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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그린수소가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정부가 제주에서 국내 최초로 대규모 그린수소 실증사업에 착수해 삼영화학의 공급 내용 사실이 부각되고 있다.

4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삼영화학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4.78% 오른 2520원에 거래 중이다.

YTN은 지난 2일 기후 위기로 그린 수소 주도권을 놓고 세계 각국이 경쟁하는 가운데, 제주에서 대규모 실증 사업이 진행돼 국내 수소 산업 발전에 디딤돌이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수소 경제 모든 분야의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겠다"라며 "그린수소 핵심 기술 개발부터 상용화에 이르는 모든 가치 사슬에서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국내 유일이자 세계 3위 친환경에너지(태양광, 풍력) 인버터 핵심소재 생산업체인 삼영화학에 기대감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친환경에너지에 사용되는 인버터, 일반 가전의 콘덴서의 핵심 소재를 제조 판매 중이다.
친환경에너지에 사용하는 인버터가 수소발전에도 이용돼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회사 측은 "인버터는 직류전력(DC)을 교류전력(AC)으로 변환하는 장치로 이를 한국전력으로 보내야 하는데 전기 관련된 것은 모두 다 납품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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