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세계적 관광명소로 달린다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05 09:17

수정 2022.10.05 10:36

오는 11월 30일까지 개장 2주년 기념 '추억 공유' 사진공모전
해운대블루라인파크가 아름다운 해변길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 송정까지 운행하고 있는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이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까지 반드시 찾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해운대블루라인파크 제공
해운대블루라인파크가 아름다운 해변길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 송정까지 운행하고 있는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이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까지 반드시 찾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해운대블루라인파크 제공


[파이낸셜뉴스] '배우 설경구·하지원·박중훈·엄정화 주연 영화 해운대, 미포 선착장, 해안가 갈맷길,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달맞이언덕, 문텐로드, 송정 광어골 카페, 청사포 조개구이, 송정해수욕장 파도타기 서핑…'
이 모든 단어를 아우러고 '찐부산'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지난 2020년 10월 7일부터 해변열차 운행을 시작한 해운대블루라인파크(대표이사 배종진)가 그 주인공이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현재 옛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친환경적으로 개발해 미포정거장~달맞이터널~청사포정거장~다릿돌전망대~구덕포~송정정거장 4.8㎞ 구간을 평균 시속 15㎞로 해변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해변열차는 세계 최초로 도입된 배터리 충전방식 친환경 열차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세계적 관광명소로 달린다


여기다 미포에서 청사포 2km 구간에는 연인이나 가족끼리 신비로운 해안 절경을 7~10m 공중 레일 위에서 즐길 수 있는 4인승 스카이캡슐도 배치, 국내외 관광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자동으로 운행되는 스카이캡슐에서는 동백섬, 광안대교, 이기대, 오륙도 아름다운 풍경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세계적 관광명소로 달린다


오는 7일로 개장 2주년을 맞는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관광객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한 의미있는 사진공모전도 마련했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와 함께 한 추억들을 공유해주세요'를 주제로 하는 이번 사진공모전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사진공모전 참여 방법은 해운대블루라인파크 공식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후 파일을 첨부해 이메일로 할 수 있다.
1인당 5점까지 출품 가능한 이번 사진공모전에는 푸짐한 시상이 걸려 있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세계적 관광명소로 달린다


배 대표는 "올해로 개장 2주년을 맞은 해운대블루라인파크가 방문하고 싶은 부산 여행지 1위, 아름다운 부산의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발돋움했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상황 속에서도 연간 200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배 대표는 "아름다운 해운대 절경과 동해와 남해 경계선에 위치한 입지 여건,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달맞이언덕, 청사포, 송정으로 이어지는 갈맷길, 유명 카페·음식점을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운대블루라인파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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