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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어려운 철도 용어 우리말로 순화한다

김희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다음달 국토교통부 고시 예정인 철도 전문용어 순화 사례. 국토교통부 제공
다음달 국토교통부 고시 예정인 철도 전문용어 순화 사례. 국토교통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철도 전문용어를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순화한다고 5일 밝혔다. 다음달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이번 용어 순화는 지난 3월 구성된 철도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에서 선정됐다. 철도 종사자 및 대국민 설문조사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심의회를 거쳐 국토교통부 고시로 확정된다. 대표적으로 바라스트 레큐레이터→자갈 정리장비, 에이티에스→열차 자동 정지 장치로 외래어는 우리말로 바꾼다. 신호모진→신호위반, 고상홈→높은 승강장처럼 일본식 표현도 쉬운 단어로 수정한다.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올바르고 쉬운 우리말로 순화한 철도 용어들을 사용함으로써, 철도가 우리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한류 열풍으로 전 세계가 한글로 된 문화콘텐츠를 다양하게 즐기고 있는 요즘, 철도 사랑은 쉬운 우리말 사용으로부터 나온다는 마음가짐으로 순화 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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