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5일 오전 10시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에 참여할 4000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은행이 참여하는 청년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최대 54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으며 시가 저축액만큼 지원하고 발생 이자까지 더하면 만기 수령액이 최대 1110만원까지 가능하다.
지난 6월 접수 당시 4000명 모집에 3만6179명이 신청해 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거주기간 △근로기간 △소득수준 △재산 수준 △지원 시급성 △가구 특성 등 6개 항목에 따라 차등적으로 점수를 부여해 고득점순으로 참가자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청년은 10월11일까지 약정서를 작성하고 체결을 진행해야 하며, 13일부터 18일까지는 계좌개설을 통해 저축을 시작했야 한다.
선정결과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누리집과 부산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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