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투표앱 크라토스의 토큰 크라토스(CRTS)가 4일 오후 11시 뉴욕 가상화폐거래소인 ‘비트마트(BitMart)'에 상장됐다.
크라토스 측은 "비트마트는 180개국 이상 지역에서 900만명 이상 이용자가 사용하는 글로벌 거래소다"라며 "크라토스의 비트마트 거래는 4일 오후 11시에 시작됐으며 출금 시작은 5일 오후 11시부터 가능하다"고 5일 밝혔다.
크라토스 토큰의 비트마트 상장은 12번째 글로벌 거래소 상장이다. 크라토스는 지난해 비트렉스 글로벌(Bittrex Global)과 프로비트 글로벌(ProBit Global)에 상장됐고 올해 1월에는 글로벌 10대 거래소 중 하나인 게이트아이오(gate.io)에서 거래가 시작됐다. 이후 3월에는 국내 거래소 고팍스(GOPAX), 6월에는 중국 거래소 후오비글로벌(Huobi Global)에서 거래가 시작됐다. 크라토스 토큰의 지원마켓은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USDT)다.
크라토스의 운영사 주식회사 강동원 파로스랩스 대표는 “최근 앱 내 제휴설문 업데이트에 이어 12번째 거래소 상장을 맞이했다”라며 “비트마트 상장을 기념한 이벤트도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크라토스는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다양한 주제의 투표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모바일투표 플랫폼이다. 현재 앱 다운로드 60만, 가입자 30만명 이상을 확보했다. 모바일 투표 앱 크라토스의 글로벌 버전은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서 투표 참여율이 높아 대중적 인식과 여론 파악에 사용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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