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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몸이 91세라니..." 현역 최고령 女모델, 과감한 누드 화보 공개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07 04:40

수정 2022.10.07 14:57

91세 현역 모델 카르멘 델로레피체의 ‘뉴유(New You)’ 화보. 사진 뉴유
91세 현역 모델 카르멘 델로레피체의 ‘뉴유(New You)’ 화보. 사진 뉴유

[파이낸셜뉴스] 현역 최고령 모델 카르멘 델로레피체가 91세의 나이로 과감한 누드 화보를 찍어 화제다.

미국의 건강 및 뷰티 매거진 ‘뉴유(New You)’는 6일 커버모델로 델로레피체를 내세운 사진을 공식 SNS에 공개했다.

사진에는 델로레피체가 1974년 보그의 첫 번째 흑인 표지 모델이 된 베벌리 존슨(70)과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뉴유 측은 홈페이지에 델로레피체가 촬영한 누드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에는 베이지색의 속옷을 입은 델로레피체가 이불로 상의를 살짝 가린 채 어깨와 다리를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


델로레피체는 뉴유와의 인터뷰에서 91세에 누드 화보를 찍은 것에 대해 “촬영은 사진작가가 여러분과 내게서 무엇을 보는지에 대한 인식을 담은 것”이라며 “우리가 거기 있고, 시너지(동반상승효과)가 일어나기 시작하면, 그들은(사진작가는) 그것을 끌어낸다”고 밝혔다.


한편, 1931년생인 델로레피체는 미국 뉴욕 출생으로 15세에 보그 표지를 장식하며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무려 76년간 현역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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