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영국 車전문지 평가서 '최고의 픽업'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07 10:22

수정 2022.10.07 10:22

"해외 시장 공략 강화"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쌍용차 제공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쌍용차 제공

[파이낸셜뉴스] 쌍용자동차의 픽업트럭이 영국 자동차 전문지 평가에서 우수 모델로 선정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7일 쌍용차에 따르면 뉴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는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카바이어' 평가에서 '2023 최고의 차 부문'의 '최고의 픽업'에 선정됐다. 카바이어는 뉴 렉스턴 스포츠에 대해 "강력한 4륜 구동 파워 트레인과 화물 탑재 능력은 물론 넓고 실용적인 공간을 갖춘 픽업"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뉴 렉스턴 스포츠는 올 1월 유럽 내 영향력이 높은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왓 카'가 주관한 '2022 올해의 차 어워즈'에서 '최고의 적재능력 픽업'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해외 판매량도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뉴 렉스턴 스포츠는 올해 1~9월 8258대가 수출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한 수치다.


쌍용차 관계자는 "뉴 렉스턴 스포츠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잇단 수상을 통해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며 "토레스 역시 지난 9월부터 본격적으로 선적을 시작한 만큼 적극적인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깨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