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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2025년 개관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명칭 공모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07 13:13

수정 2022.10.07 13:13

인천 서구는 오는 2025년 원창동에 들어서는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의 명칭을 공모한다. 사진은 명칭 공모 안내 포스터.
인천 서구는 오는 2025년 원창동에 들어서는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의 명칭을 공모한다. 사진은 명칭 공모 안내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오는 11일부터 2주간 원창동 514 일원에 건립 예정인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명칭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서구는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다.

서구는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치매전담형 주·야간 보호시설, 단기보호시설, 노인요양시설 등을 설치해 운영할 계푁이다.

명칭 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는 내부 심사와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에게는 상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최우수상 당선작은 종합요양시설 대표 이름으로 활용되며 서구가 추진하는 치매인식개선 사업과 시요양시설 홍보에도 활용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서구에서 최초로 건립되는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
요양시설을 건립해 주민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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