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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 재벌과 수갑 차고 레드카펫…이제훈 특출

뉴스1

입력 2022.10.08 22:55

수정 2022.10.08 22:55

SBS '천원짜리 변호사' 방송 화면 캡처
SBS '천원짜리 변호사'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의 과거 이야기가 공개됐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연출 김재현, 신중훈)에서는 천지훈(남궁민 분)이 검사 시절 있었던 사건이 밝혀졌다.

백마리(김지은 분)는 나예진(공민정 분)에게 천지훈이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다. 5년 전 천지훈이 검사이던 시절, 수사 종결 회식이 있었다. 그 시각 서민혁은 한 기업을 압수수색하러 갔다.

천지훈은 최기택을 찾아갔다. 최기택은 서류를 모두 파쇄하는 중이었다.

서민혁(최대훈 분)은 천지훈에게 안 무섭냐고 물었고 천지훈은 무섭지만 그냥 하는 거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서민혁은 최기택이 중요한 서류를 다 파기해서 그냥 풀려날 것 같다며 걱정했다. 천지훈은 기자에게 전화를 하고 알 수 없는 얘기를 했다.
그 시각 천지훈의 전화를 받은 기자는 영화제 취재 중이었다. 천지훈은 그 기자에게 "사회부로 다시 보내드리겠다"고 말했다.
천지훈은 최기택과 같이 수갑을 차고 영화제 포토월에 간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