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혼자 살던 70대 여성 숨진지 3일만에 발견..경찰 "폭행 흔적"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11 07:56

수정 2022.10.11 07:56

뉴시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광주에서 혼자 살던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40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 자택에서 7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한 지 3일쯤 지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문을 강제 개방하고 들어갔는데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에게서 폭행 당한 흔적이 발견돼 살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