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KCC는 건축물·가구 등에 도장할 수 있는 실내·외 겸용 에나멜 페인트 로얄에나멜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로얄에나멜은 알키드 수지를 주성분으로 철재·목재 마감도료로 설계한 자연건조형 페인트다. 고급 인테리어 현장, 어린이 놀이터, 상업 시설에 적용할 수 잇다.
KCC 관계자는 "기존 에나멜 페인트보다 건조가 빠르고 은폐력이 우수해 철제나 목재의 표면을 잘 덮어준다"며 "꽃과 과일향을 더해 취기를 개선해 실내 적용이 가능하다. 환경부가 발급한 실내에 적용해도 안전한 제품이라는 '실내마크'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는 원하는 컬러와 광택을 조색해 주문할 수 잇다. 포장 형태는 1LT, 3.78LT, 18LT로 구분했다.
KCC는 홈페이지를 통해 도장면적과 사용하려는 페인트를 입력해 페인트 소요량을 계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우수한 작업 성능과 빠른 건조 성능으로 현장에서 수요가 많은 제품"이라며 "현재 출시한 반광, 무광 광택 제품에 이어 유광 제품도 곧 출시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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