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산업단지 내 노동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산업단지 통근버스 노선 6개를 신설하고 총 9대의 통근버스를 증차해 운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현재 부산지역 산업단지 통근버스는 기존 17개 노선, 42대를 운행 중이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최근 오리산단과 반룡산단의 조성 완료에 따라 입주 기업 증가와 이용객들의 수요 조사 등을 반영해 통근버스를 신설·증차했다. 이로써 부산의 산업단지 통근버스는 23개 노선, 51대 통근버스가 운행 중이다.
동해남부선 신설역인 좌천역의 이용도를 높이고 부족한 대중교통을 보완하고자 좌천역을 출발해 장안·명례·오리·반룡 산업단지로 가는 노선을 신설하고 통근 버스를 각 1대씩 총 4대 배차했다.
또한, 서부산권 산업단지인 녹산·화전·과학산단으로 운행하는 통근버스도 각 1대씩 3대가 증차됐다. 이에 따라 배차 간격이 기존보다 15분 정도 당겨진 10분으로 조정되는 등 이용자들의 출퇴근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산업단지 통근버스 노선 신설과 증차로 인해 산업단지 내 노동자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경제진흥원 지난 2001년부터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영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지역 산업단지 근로자 약 2200명이 산단 통근버스를 이용 중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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