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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위→겨울옷 빠른 배송…에이블리 '샥출발' 거래↑

뉴시스

입력 2022.10.13 10:18

수정 2022.10.13 10:18

기사내용 요약
빠른 배송 통한 겨울 의류 수요 증가

[서울=뉴시스] 에이블리 '샥출발' 거래액 증가. (사진=에이블리코퍼레이션 제공) 2022.10.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에이블리 '샥출발' 거래액 증가. (사진=에이블리코퍼레이션 제공) 2022.10.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빠른 배송을 통해 겨울옷 준비를 서두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예년보다 이른 추위에 자사의 빠른 배송 '샥출발' 거래액이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샥출발은 평일 오후 6시 이전 주문 시 주문 당일 상품을 출고하는 빠른 배송 서비스다. 기존 365일 전 상품 무료 배송 정책, 배송일 예측 서비스와 함께 배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됐다.

샥출발은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1년 만에 거래액 160%, 주문 수는 2.5배 증가했다.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기 시작한 지난달 샥출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0% 가량 증가했다. 10월로 접어들수록 주간 거래액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같은 기간 빠른 배송 관련 키워드 검색량도 늘었다. 샥출발 검색량은 80%, 샥배송은 78% 증가했다. 당일출고, 당일발송 등 연관 키워드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보온성 높은 겨울 상품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 지난달 마지막 주~10월 1주 차(9월26일~10월9일) 기준 두꺼운 겨울 외투인 경량 패딩(153%), 누빔자켓(125%), 플리스 소재의 뽀글이(70%) 검색량은 직전 2주 대비(9월12~25일) 대폭 증가했다.

히트텍(505%), 목폴라(65%), 스웨터(50%) 등 따뜻한 상의류와 골덴(75%), 기모(98%) 등 겨울철 대표 소재 검색량도 늘었다. 머플러(105%), 장갑(60%), 털슬리퍼(140%) 등 체온 유지와 스타일링에 모두 활용하기 좋은 패션 잡화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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