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국립공원인 충북 제천 월악산에서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
13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월악산(해발 1097m)에서 단풍이 시작됐다. 기상당국은 산 정상에서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시작일로 본다. 80% 이상 물들면 단풍 절정이다.
올해 월악산 단풍 시작일은 지난해와 비교해 3일 빠르다.
기상지청은 보은 속리산 단풍은 이달 3주차에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월악산과 속리산을 비롯한 전국 유명산 단풍 현황은 기상청 날씨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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