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천 월악산 단풍 시작…이달 24일 절정 예상

뉴스1

입력 2022.10.13 16:44

수정 2022.10.13 16:44

청주기상지청은 제천 월악산(해발 1097m)에 첫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청주기상지청 제공).2022.10.13/
청주기상지청은 제천 월악산(해발 1097m)에 첫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청주기상지청 제공).2022.10.13/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국립공원인 충북 제천 월악산에서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

13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월악산(해발 1097m)에서 단풍이 시작됐다. 기상당국은 산 정상에서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시작일로 본다. 80% 이상 물들면 단풍 절정이다.

올해 월악산 단풍 시작일은 지난해와 비교해 3일 빠르다.

평년보다는 1일 늦은 시점이다.
절정은 이달 24일쯤으로 예상된다.

기상지청은 보은 속리산 단풍은 이달 3주차에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월악산과 속리산을 비롯한 전국 유명산 단풍 현황은 기상청 날씨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