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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취업생 성장 소설집…'N분의 1을 위하여'

뉴시스

입력 2022.10.14 10:41

수정 2022.10.14 10:41

[서울=뉴시스] N분의 1을 위하여 (사진=창비교육 제공) 2022.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N분의 1을 위하여 (사진=창비교육 제공) 2022.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N분의 1을 위하여'(창비교육)는 김지숙·박하령·조우리·최진영 등 7인의 작가가 고졸 취업 문제를 다룬 성장소설집이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사회에서 고졸 취업생들이 겪는 애환을 7편의 소설을 통해 담아냈다.

최근 현장 실습생과 어린 노동자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들려오는 일이 잦아졌다. 소설집의 수록작 '에버 어게인', '연수에게' 등의 작품은 이러한 사회에 내몰린 어린 노동자의 불행한 사고와 남겨진 이들의 슬픔을 그린 작품들이다. '에버 어게인'을 쓴 조우리 작가는 '작가의 말'을 통해 "떠난 아이들의 영정에 헌화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표제작인 박하령 작가의 'N분의 1을 위하여'는 다른 사람의 가치관에 휘둘리지 않고, 제게 주어진 N분의 1만큼의 역할을 해내리라 다짐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 준다. 비교로부터 해방돼 건강한 가치관 아래,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제 몫을 해내겠다는 결심이다.
우리 사회의 수많은 노동자는 지금도 각자의 자리에서 한 사람 몫을 다하기 위해 애쓰며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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