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4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임대주택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LH 주거생활서비스 서포터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LH는 지난 6월 공공임대주택 내 주거생활 이야기를 주제로 입주민의 다양한 생활이야기를 공유하고 LH 주거생활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한 온라인 콘텐츠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는 동영상 및 비동영상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공모에는 총 233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참가자들은 △LH 주거생활서비스 체험·활동사례 △공공임대주택 내 주거생활 이야기 △단지 내 행사 및 이웃 간 교류 등에 대해 동영상, 에세이, 일러스트 및 웹툰 등 작품을 제출했다.
동영상 부문에서는 LH 주거생활서비스인 임대주택 단지 내 카셰어링 서비스를 3D그래픽으로 연출한 오모씨의 '행보칸, 행복카'가 대상을 수상했다.
비동영상 부문에서는 행복주택 입주과정과 입주 후 겪은 다양한 경험을 에세이와 사진으로 표현한 고모씨의 '내선내행(내가 선택한 내 행복주택)'이 대상에 올랐다.
이 외에도 신혼부부 생활·육아기, 1인 가구들의 음식 나눔,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용 및 공동체 활성화 활동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작품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LH는 수상작 중 우수 작품들을 유튜브 채널 등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연말 개최 예정인 국토교통부 주관 '주거복지인 한마당' 행사의 주거생활서비스 홍보 부스에서도 상영한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앞으로도 임대주택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구축과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