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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대회 후원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14 15:28

수정 2022.10.14 15:28

노스페이스,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대회 후원

[파이낸셜뉴스] 영원아웃도어 노스페이스는 '2022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대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노스페이스가 후원하고 IFSC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021년 남자 볼더링 부문 세계랭킹 1위인 오가타 요시유키(일본), 2019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볼더링 부문 세계랭킹 4위인 이토 후타바(일본), 2021년 남자 스피드 부문 세계랭킹 1위인 레오나르도 베드리크(인도네시아) 등 11개국 총 250여 명의 아시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16일까지 서울 잠원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서채현 선수가 여자 리드 및 볼더링 부문에서 각각 1위와 3위에 오르며 16일에 열릴 콤바인 경기에서도 다시 한번 최정상의 자리에 오를 준비를 마쳤다. 이밖에 천종원 선수, 사솔 선수, 정지민 선수 등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선수들이 한국 대표로 참가해 세계적 수준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스포츠클라이밍 활성화를 위해 전 경기를 무료로 개방한 이번 대회의 흥행에 일조하고자 노스페이스는 전시 부스 운영 및 기념품 제공 이벤트도 열린다.
노스페이스는 대회 현장에서 브랜드 스테디셀러이자 숏패딩의 근본으로 불리는 '눕시 재킷'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눕시 재킷과 경량 하이킹화 '에너지 테크 브이투 보아 고어텍스'를 증정한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지난 2003년 시작된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 개최를 비롯해 2010년부터의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및 다수의 스포츠클라이밍 선수 발굴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국내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며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량이 한층 더 발전하고 국내 스포츠클라이밍도 한층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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