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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옥정~포천선' 광역 철도 기본계획 승인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17 06:00

수정 2022.10.17 06:00

경기 '옥정~포천선' 광역 철도 기본계획 승인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경기 양주와 포천을 잇는 '옥정~포천선' 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옥정~포천선은 경기도 양주시 고읍동에서 포천시 군내면 까지 총 17.1km의 철도를 건설한다. 서울 도시철도 7호선을 연장하는 '도봉산~포천선'의 2단계 구간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시내에서 도봉산역과 양주시 옥정읍을 거쳐 포천까지 광역교통 서비스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총 사업비는 1조3370억원 규모다.
2029년 준공이 목표다.


시행청인 경기도는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옥정~포천선은 양주, 포천 지역 광역교통 확충을 위해 지난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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