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가영, 또 2등 가영 얘기 듣기 힘들었다"
"혼자 생각 많이 하고 책도 많이 읽어 왔다"
"한 번 했으니 또 할 수 있겠다는 생각 든다"
이가영은 16일까지 전북 익산시 익산CC에서 열린 2022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기자회견에서 "또가영? 또 2등 가영? 이런 말들을 하실 때는 조금 듣기 힘들기는 했다"고 말했다.
2019년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이가영은 그간 준우승만 4번 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가영은 97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4회, 톱5 10회, 톱10 22회 등으로 꾸준히 활약하며 상금 13억713만원을 벌었지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이가영은 "정말 꿈꿔왔던 우승을 해내서 기쁘고 아직까지 믿어지지 않는다.
이가영은 이어 "기술적인 것보다는 멘탈적인 단단함이다. 혼자서 생각 많이 하고 책도 많이 읽어 왔다"며 "할 수 있다고 스스로 항상 되뇌었더니 이렇게 단단한 사람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서 KLPGA 홈페이지에서 내 이름을 검색하고 우승이 표시돼 있는지 볼 것 같다"며 "한 번 했으니 또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감이 생긴 것이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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