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2022년 제9회 의왕시 평생학습축제가 15일 ‘평생학습; 생활 속에 즐기다!’라는 주제로 의왕시평생학습관 1층 강당에서 약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됐다. 이번 축제는 우리동네 찾아가는 평생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선보이며 21일까지 의왕시 전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번 개막식은 의왕시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남다른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평생학습동아리에 대해 표창을 시상했다. 또한 2022년 의왕시 평생학습 시민 제안 공모사업인 ‘아이디어의 왕’ 수상자 시상도 이뤄졌다.
아울러 의왕시 특화사업인 ‘위풍당당 신(新)중년 학교’ 수료식과 수료생 성과 공유회, 개막 축하공연으로 위로와 감동이 넘치는 오페라 공연도 함께 펼쳐져 시민 힐링을 도왔다.
특히 신중년학교 성과 공유회에서 선보인 모델워킹클래스 과정 수료생의 모델 워킹쇼와 과정별 수료생의 ‘영원한 친구’ 영상과 합창은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개막식에서 “이번 축제 준비를 위해 애써준 평생학습동아리와 평생교육 기관-단체 등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모든 시민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깨우고 자유롭게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9회 의왕시 평생학습축제는 의왕시 평생교육사업 홍보와 평생학습마을공동체 5곳의 성과 공유, 성인문해교육 ‘글자에 담은 희망’ 시화전, 평생학습동아리 작품을 전시했다.
16일에는 왕송호수공원 분수대 일원, 17일 의왕문화원, 18일 들락날락, 포일근린공원 등 3곳에서 다양한 체험과 평생학습동아리 버스킹 공연, 작품전시 등 어울림 한마당이 각각 진행된다.
우리동네 찾아가는 평생학습이 21일까지 철도박물관의 철도 해설, 청계천연염색장의 천연염색 체험, GALLERY 파라솔에서 열리는 작가와 함께하는 아트체험과 아카데미 강연, 평생학습마을축제 등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다채롭게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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