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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빅스텝' 대출금리 급등..금융 혜택 지원 분양 단지 ‘관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17 10:05

수정 2022.10.17 10:05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 투시도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 투시도


금리가 자고 일어나면 오르고 있다. 빅스텝이 이어지면서 당장 실수요자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다. 올해 7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p 인상하는 사상 첫 '빅스텝'을 단행했다. 이어 8월 연 2.5%로 0.25%p 인상, 이달에는 0.5%p 추가 인상돼 기준금리 3% 시대를 맞이했다. 이에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급격하게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부동산 시장에서 대출금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 공급 물량이 감소하며, 신규 주택에 대한 희소성은 높아진 상황에서 금융혜택까지 적용돼 수분양자의 자금 부담을 줄였기 때문이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이 간으하다. 동산R114 자료를 보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2019년(4만 5,940세대)을 기점으로 △2020년(4만 4,019세대), △2021년(2만 9,315세대), △2022년(1만 8,840세대)까지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또한 향후 3년(23년~25년) 서울 아파트 공급량은 3만 3,655세대로, 최근 3년간(`20년~`22년) 공급량(9만 2,174세대) 대비 5만 8,519세대 감소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 아파트 예정 공급물량은 1,148세대로 1990년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일원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를 분양 중이다.

금리 혜택 또한 눈길을 끈다. 단지는 금리 인상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도금 전액(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시스템 에어컨(4개소), 콤비 냉장고, 기능성 오븐, 인덕션, 현관 중문 등의 다양한 옵션도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도보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이 위치해 있다. 이를 이용하면 광화문과 여의도를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 가능하고, 시청(약 24분) 및 강남(약 31분) 등 주요 업무지역까지 편리한 대중교통 출퇴근이 가능하다.


주변 인프라 또한 이용이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청량리점, 한양대학교병원, 장안동 먹자골목, 홈플러스동대문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있으며 도보거리에 안평초, 장평중, 동대부중·고 등의 학교도 자리하고 있다.


한편,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9층, 전용면적 74㎡ 총 162실 규모로 이뤄지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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