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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중소기업·소상공인 메시징 서비스 'U+ 메시지 허브이지' 출시

뉴스1

입력 2022.10.17 09:38

수정 2022.10.17 09:38

LG U+, 중소기업·소상공인 메시징 서비스 'U+ 메시지 허브이지' 출시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웹 기반 기업 메시징 서비스 'U+ 메시지 허브이지'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기업 메시징'은 기업이 고객에게 상품 정보와 광고를 문자 메시지로 전달하는 서비스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일반 문자 메시지와 카카오 비즈 메시지 등 다양한 채널의 메시지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U+ 메시지 허브'를 출시했고, 이번에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전용 버전 서비스를 내놨다.

'U+ 메시지 허브이지'는 업계 최초로 접속한 기기에 맞춰 페이지 해상도와 레이아웃이 유동적으로 변하는 반응형 웹을 기반으로 한다.

△PC △태블릿PC △스마트폰 △POS(판매 시점 정보 관리) 같은 각기 다른 크기의 화면을 가진 디바이스에서 동일한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기능으로 문자 메시지 전송이 가능하다.



요금제는 △11(월 1만원, 부가세 제외) △33(3만원) △55(5만원) △110(10만원) △330(30만원) △550만원(50만원)을 포함한 후불 6종으로 구성됐다.

각 요금제의 월정액만큼 현금이 충전되고 문자 메시지 성공 건수별 기본 단가를 곱한 금액이 차감되는 방식이다.


'U+메시지허브이지'는 080 수신 거부 번호를 무료로 제공해 비용 부담을 줄인 것도 특징이다.

'080 수신 거부 서비스'는 광고 메시지 말미에 080으로 시작하는 번호를 기입, 소비자가 더 이상 광고 메시지를 받고 싶지 않을 경우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어 편하게 수신을 거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문자 메시지 시스템과 정보기술(IT) 전문인력이 없는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고 디바이스의 종류 관계없이 인터넷 접속만으로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U+메시지허브이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고객의 사업환경과 니즈를 끊임없이 분석하여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