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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쎄노텍, 2차전지 나노화 필수불가결…국내 유일 희토류 세라믹비드 생산

김민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17 14:52

수정 2022.10.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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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쎄노텍이 2차전지 나노화에 반드시 필요한 국내 유일 세라믹비드 생산 기업으로 알려지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2시 48분 현재 쎄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115원(7.23%) 오른 1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2차전지의 주요 구성품인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의 생산 공정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위해 소재의 나노화는 필수 불가결한 부분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쎄노텍은 희토류 등 광물 분쇄기 세라믹비드를 생산하고 있다. 광산의 경우 고밀도·고강도의 세라믹 비드를 이용해 광물을 분쇄하면 아주 작은 입자의 금까지도 손쉽게 분리해 더 많이 추출할 수 있다. 광물 채취율을 높이는 데 사용되는 필수 산업 소비재다.


현재 쎄노텍은 국내 및 해외 탑티어 2차전지 소재 업체에 대한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차전지의 용량 및 성능 향상이 요구될수록 공정에 적용되는 전기전자용 초소형 세라믹 비드의 공급 품목의 다양화와 공급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초소형 세라믹 비드 이외에도 고객 요구에 의한 신제품인 연마용 비드 CSS36개발 및 공급으로 인해 향후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2차전지 부문 톱티어 업체 향 공급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업체로의 판매 확대가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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