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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감자 신품종 기술이전 관련 협약 체결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18 07:19

수정 2022.10.18 07:19

【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농업회사법인 한국농업주식회사(김화응 대표이사)는 지난 14일 감자 신품종 ‘골든킹(Golden King, 금왕감자)’ 기술이전 및 전용실시권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17일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농업회사법인 한국농업주식회사(김화응 대표이사)는 지난 14일 감자 신품종 ‘골든킹(Golden King, 금왕감자)’ 기술이전 및 전용실시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강원대학교 제공
17일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농업회사법인 한국농업주식회사(김화응 대표이사)는 지난 14일 감자 신품종 ‘골든킹(Golden King, 금왕감자)’ 기술이전 및 전용실시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강원대학교 제공

17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계약 체결로 양 기관은 ‘골든킹’ 씨감자 품질·물량 공동 관리 및 전용실시권을 이전한다고 밝혔다.

‘골든킹’ 감자는 임영석 교수가 교잡육종을 통해 23년만에 새로 개발한 한국 토종감자 품종으로, 2021년에 품종보호(특허)등록을 완료했다.


한편,‘골든킹’ 감자는 ‘수미 감자’에 비해 클로로겐산, 칼슘 성분이 약 2.5배 높고, 지방축적 억제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화응 농업회사법인 한국농업주식회사 대표이사는“‘골든킹’ 감자는 맛뿐만 아니라, 사계절 상시 재배가 가능해 생산원가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영석 생명건강공학과 교수는“앞으로도 더욱 연구에 매진해 지역사회와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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