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유일로보틱스, 청라국제도시에 7800평 공장부지 마련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18 10:31

수정 2022.10.18 10:31

유일로보틱스, 청라국제도시에 7800평 공장부지 마련
[파이낸셜뉴스] 유일로보틱스가 향후 로봇수요의 증가를 대비해 로봇미래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본거지를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유일로보틱스는 지난 27일 청라국제도시 IHP도시첨단산업단지 R&D 및 첨단산업용지 분양공고에서 2만6045.4㎡ 약 8000평 부지 분양을 확정 받아다. 청라국제도시는 IHP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로봇과 테크기술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최첨단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코스트코 및 돔구장 건립과 함께 청라 스타필드가 들어서고 국제금융 및 국제업무단지 또한 조성될 예정이라 입지적인 경쟁력이 높다.

유일로보틱스는 청라의 핵심부지 약 8000평을 확보함에 따라 국제도시의 위상에 맞게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확보했다. 공장은 오는 2023년 전반기부터 착공을 시작해 본격적인 입성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유일로보틱스는 4차산업과 무인화 자동업무를 통해 로봇의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그에 발맞추어 청라국제도시에 대규모 생산라인을 갖추고 미래 로봇산업의 대표주자가 되기위해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다관절로봇의 링코봇 YMX시리즈 개발 1차가 완료됐고 가반하중은 4kg~90kg까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또한 협동로봇은 EC시리즈를 통해 가반하중 3kg~12kg까지 자체 개발이 완료된 상태이며 푸드테크 산업에도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유일로보틱스는 로봇개발 뿐만 아니라 링크팩토리4.0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보유하면서 제조와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올인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동헌 대표는 "청라국제도시 대규모 핵심부지 약 8000평을 확보한 것은 로봇산업에 대한 확실한 미래비전을 보았기에 가능했다"면서 "향후 유일로보틱스가 1조 가치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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